안녕하세요~ 부여노인주간보호센터 입니다.^_^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에 젖어 잃어버린 감성을 떠올리게 되는 요즘...

어르신들은 궂은 날씨에 대하여 약간 다른 생각과 시각을 갖고 계시는데요.

노년기에는 신체기능들이 쇠퇴하고 노화되는 변화로 인하여 기초적인 체력도 떨어지며 작은 상처에도 크게 통증을 체감하십니다.

특히, 궂은 날씨에는 어떤 어르신은 어깨에 통증을, 어떤 어르신은 무릎이나 허리에 통증을 느끼시며

컨디션이 저조되어 무력감, 무료함을 느끼실 수 있기때문에 다양한 활동의 참여를 유도하여 최대한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더 나아가 인지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색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별접기와 우주선 접기, 달접기로 밤하늘의 감성에 젖어 무력감,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우리 어르신의 활동모습 함께 살펴보실까요?★★★

오늘은 평소에 사용하던 일반 색종이가 아니라 반짝이는 재질로 된 색종이를 나누어드렸어요!

몇몇 어르신은 진행자의 접기 방식을 보시고 직접 따라서 별을 접어보셨답니다~

선에 맞추어 섬세하게 접고 계시는 우리 어르신들,

집중력 짱짱! 섬세함도 짱짱!

색종이를 접어가는 과정은 후반부터 종이 크기가 작아지거나 세밀한 접기 동작이 필요하기 때문에 도움을 드리며 진행하였어요.

까만 도화지에 붙여서 '별이 빛나는 밤에' 완성입니다. 어르신들 솜씨가 대단하지 않나요?

다음시간에도 우리 어르신들 활동을 기대해주세요^_^